[식품영양학과] 취업/진로 - 품질관리직 下 (QC QA 자격증, 이수과목, 취업 전 경험, 외부교육)

 

식품영양학과 취업진로 QC/QA 下

 

두번째 이야기. 품질관리직
식품전공자는 어디에 취업할까?

 

잘못된 정보의 교정은

적극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G. No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품질관리직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품질관리직 지원서에

어떤 것을 강점으로 적을 수 있을지

고민중인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요약Summary    1. 자격증은 가능한 것에 선택과 집중    2. 강의 들으며 어디에 쓰일지 궁금할까봐    3. 업무관련 경험은 노력이 필요    4. 외부교육은 시간과 돈이 필요 덧. 현직 품질관리팀장이 말하는 신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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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품질관리직 자격증

 

대부분의 업체에서

업무관련 자격증 취득자를 우대합니다.

 

지난번 언급했던

위생사, 식품기사 외에도

품질경영(산업)기사라는 자격증이 있습니다.

 

시험과목이

이름만 들어도 너무 어려워서

언급하지 않으려 했지만

혹시 관심이 있는 분이 계실까봐

간략한 소개와 시험관련 링크만

더보기 란에 남깁니다.

품질경영산업기사 / 품질경영기사

필기과목 : 실험계획법, 통계적품질관리, 생산시스템, 품질경영, 신뢰성관리(기사만)

실기과목 : 품질경영실무

관련학과 : 식품의 경우 식품가공만 해당

* 관련학과는 응시 전 반드시 재확인 필요

* 정확한 일정 및 자격은 <큐넷> 홈페이지 <산업기사>, <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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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의 들으며 어디에 쓰이는지 궁금할까봐

 

언젠가 활용 가능할

몇가지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 드립니다.

 

 

1) 미생물학 관련

그람 음성, 병원성, 내열성, 포자

…

저는 강의 들으며

항상 궁금했거든요.

이걸 도대체 어따(?) 써먹나.

 

첫번째 활용,

위생사 등 자격/면허 시험 준비할 때

 

두 번째 활용,
자소서나 면접 질문에서

위기대처 능력을 알아볼 때나,

현업에서 업무를 진행할 때

'이런게 있었다’는
존재 자체만 알아둬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험이 아니라면
언제든 찾아보면 되니까요.

신제품A(살균) 시험생산 검사에서 B라는 미생물이 검출되었다. 원인규명과 개선조치를 진행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시오.

신제품 A는 기존 제품과 같은 유형이기 때문에 CCP 조건이 동일할 것으로 판단했으나, 새롭게 추가된 원재료C(가공품, 수산물 포함)로 인해 검사항목 추가 및 살균조건 재설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누락한 것으로 원인 파악했습니다. 추가된 원재료와 기존 사용 원재료로 인한 검사항목 누락 없는지 재검토 및 CCP-1B 조건 재설정 진행 중에 있으며, 유관부서에 해당사항 전달하여 차후 재발 방지를 위해 신규 원재료 추가 시 항목 전체 스크리닝 절차 거치도록 프로세스 정립한 뒤 재 보고 드리겠습니다.

 

 

2) 식품법규 관련

QA와 QC업무의 목적은

[법규 준수]에서 시작합니다.

실무에서도 항상 가까이 해야 합니다.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한

영업 등록/신고,

시설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자가품질검사의무 등을

지켜야 합니다.

[식품의 기준 및 규격(식품공전)]에서

제품의 유형별 자가품질검사항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의 유형이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

즉 HACCP인증을 받아야 하는

의무대상인 경우이거나

영업자 스스로 인증을 원하는 경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해야 합니다.

 

또한 제품의 포장에 붙이거나 인쇄할 수 있는

문구, 영양정보 등의 표시사항은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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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업무관련 경험은

 

쉽게 경험하기 힘들기 때문에,

 

1) 학부연구생으로

 

가능하다면 실험실에 들어가

분석실험 혹은 미생물 배양 경험을

먼저 익혀 보길 추천합니다.

 

실험강의를 통해

본인이 실험에 얼마나 흥미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봐도 좋습니다.

 

당연히 대학원 연구실마다

분위기와 학부연구생 운영기준이 다르므로

실험강의 조교나 선배들을 통해

최대한 많은 연구실을 알아보고

본인의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곳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 제조업체 공장 아르바이트를 원한다면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웹사이트에서

중소기업 제조공장 중

집에서 가까운 곳이나

기숙사 있는 곳으로

단기 아르바이트를 찾아보세요.

 

친절한 관리자를 만나면

생산되는 제품의

CCP 모니터링 방법

입고/공정/출고 검사

현장 위생관리 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원 전 보건증 발급은 필수입니다.

꼭 한 번은 경험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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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외부교육은

 

시간과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없는

무료 혹은 저비용 교육을 추천합니다.

(중소기업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등)

비용이 많이 필요한 교육은

나중에 회사에서 지원받으세요.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한국식품정보원>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추천 드립니다.

링크에서 교육일정을 확인하세요.

 

교육 대상에 학생이 없어도,

전화해서 물어보면 수강 가능합니다.

 

가격은 교육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가장 기초적인 교육부터 시작하시고,

고급지고 비싼 교육은 잘 적어 뒀다가,

꼬옥 입사 후에 회사에서 교육 지원받아서

이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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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현직 품질보증팀장 인터뷰

Q. 신입 팀원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A. 관련 경력 있으면 좋고

실험 경험 있으면 좋고

식품기사 자격증 있으면

대화하기는 편한데

일할 때 딱히 쓸모는 없고

인성 위주로 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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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언급드린 이야기를

품질관리직 직무내용과

나눠서 올린 이유는

 

자격증, 실험경험, 외부교육이

무조건 필요한 것이라고

오해하실까 걱정해서 입니다.

 

이력서를 검토하는 인원의

'관심'이 잠깐 늘어나는 부분이 어디일지

 

그리고 본인은 어떤 것으로

그 관심을 얻어낼 것인지는

 

반드시 자격증이나 이수증 한 줄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졸업을 코 앞에 둔 상황에서도

우대조건 먼저 갖춘 후에

지원서를 써야하는 건가

오해하시는 분이 계실까 하여

언급드립니다.

 

반드시 자격이 필요한 직무를
준비하는 분께서는

자격증 응시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세요.

 

다음 이야기에서

또 뵙겠습니다.

 

 

Next clip. 식품전공자는 어디에 취업할까?

세엣. 식품영업/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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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학과] 취업/진로 - 품질관리직 上 (QC QA 차이, 직무 모니터링, 표시광고검토, 대관)

[식품영양학과] 취업/진로 - 영양사 (직무수행능력, 영양사면허 쓸모, 위생사, 식품기사, 조리기능사)

 

 

[NOTICE]

개인의 경험에 기초한 이야기이므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부디 저희의 글을 보시며 불편해 마시고,

서로의 경험을 존중하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그렇게 이 공간을 채우려

노력하겠습니다.

 

자료출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자격의모든것(큐넷)

식품위생법

축산물위생관리법

식품의 기준 및 규격(식품공전)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식품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