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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영양학과] 취업/진로 - 품질관리직 上 (QC QA 차이, 품질관리직무 모니터링, 표시광고검토, 대관)
    취업 2020. 2. 16. 23:55

     

     

    식품영양학과 취업진로 QC/QA 上

     

     

    두번째 이야기. 품질관리직
    식품전공자는 어디에 취업할까?

     

    잘못된 정보의 교정은

    적극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G. No입니다.

    오늘은 품질관리직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품질관리직 종사자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내 전공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관련 직무로 취업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할 수 있을지

    고민중인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요약Summary

       1. QC란? QA란? 불량률을 낮춰서 품질을 유지보증하는 것

       2. QC/QA 대표직무는 모니터링, 표시광고검토, 대관


     

    1. QC/QA란?

     

    국내 유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의 채용공고입니다.

    키워드를 QC, QA로 검색할 경우 1,600여 개,

    식품을 추가하는 경우 160여 개의 공고가 검색됩니다.

     

    물론 근무지역 및 조건, 그리고 경력구인을 제외하면

    지원 가능한 공고의 수는 더 작아집니다.

    하지만 채용시즌이 아닌 것을 감안하면

    적은 수치는 아닐 겁니다.

     

     

    QC, QA 채용공고 (1)_from saramin
    QC, QA 채용공고 (2)_from saramin

     

     

    회사에서 제시한 품질관리 업무를 살펴볼까요?

    HACCP, QA, QC, 분석/실험, 국내외 인증대응

     

    제 경우에는

    익숙한 단어도 있지만

    명확히 어떤 업무를 의미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이력서를 작성하는 중에

    답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선, 품질관리 직무를

    이해하기 위해

    [QC]와 [QA]를

    자세히 알아봅시니다.

     

     

    식품/식품첨가물 제조가공업에서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서

    QC란? 공정 중 발생하는

    불량률을 낮추어

    양질의 제품이 생산되도록

    관리하는 업무를,

     

    QA란? QC에서 생산한

    제품의 품질이

    일정 수준(혹은 이상)을

    유지함을 보증하는 업무를

    뜻합니다.

     


    2. QC와 QA의 직무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QC를 실험업무로

    QA를 서류업무로

    나누기도 하는데

     

    업체 규모와 시스템 특성에 따라

    업무 구분이 다를 수 있으며

     

    관리자의 직무를 수행할 수도

    분석검사원의 직무를 수행할 수도 있으니

     

    QC와 QA 직무를

    연결하여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채용공고에
    명확히 구분된 경우에는
    나눠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1) 모니터링(Monitoring)이란

     

    중요관리점(CCP)에 설정된

    한계기준을 적절히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하는

    일련의 계획된 감시/관찰 혹은

    측정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더보기

    CCP와 한계기준

    CCP는 Critical Control Point의 약어로, 식품제조업에서는 공정 및 보관 중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를 한계기준 이하로 관리함으로써 식품에 발생 가능한 위험을 최소화하는 중요관리점을 의미한다. 이 때, 한계기준은 생물학적(B)/물리적(P)/화학적(C) 관점에서 각각 수립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서류로 갈음할 수 있다. 

     

    ① 입고(수입) 검사

    원료자재 혹은 포장자재를

    회사 안으로 들여올 때

    미리 설정한 사양(spec)을 갖추었는지를

    더보기

    입고(수입) 검사의 종류

    하루에도 수십 혹은 수백 가지의 재료들이 입고되기도 한다. 하나하나 다 따져보기에는 시간도 부족할 뿐더러, 아직 익숙하지 않은 시기에는 더욱이나 업무효율이 낮아진다. 각 재료의 특성에 따라 사용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들을 유형별로 숙지하는 것이 좋다. 육안검사가 필요한 것들, 관능검사가 필요한 것들, 성적서를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들 등이 그 예일 수 있다. 포장재는 접히는 부위에 칼선이 제대로 성형됐는지, 접착제가 제대로 발려져 있는지, 규격(크기 등)은 적합한지 샘플링해서 확인하기도 한다.

    ② 공정검사

    제품이 만들어지는 공정 중간에

    관리되어야 하는 CCP한계기준을

    이탈하지 않는지를

    더보기

    공정검사의 종류

    살균공정, 금속검출공정 등 CCP를 확인하는 경우에는 살균온도와 시간, 그리고 금속검출기 이상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다음 공정으로 넘어가기에 적합한 spec을 가지고 있는지 점도/산도/당도 등을 빠르게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③ 출하검사

    완제품이 출하되기 전에

    관리되어야 하는 검사항목이

    제대로 확인되고 있는지를

    더보기

    출하검사의 종류

    완제품이 출하되기 위해서는, 자사에서 정한 완제품규격 혹은 타사에서(외주가공인 경우) 제시한 규격에 부합해야 한다. 일부 공정 및 입고검사로 갈음 가능한 항목들이 있을 수 있으며, 추가로 완제품 상태에서 검사한 후에 성적서를 발행하는 경우도 있다.

    감시/관찰/측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리항목은

    법적 기준 혹은

    별도로 부여한 사내기준

    모두를 포함합니다.

     

    관리방법에는

    육안검사, 성적서 확인,

    미생물 및 이화학 검사 등이 있으며,

    자재/제품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각 공정을 거치며 얻어진 결과로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완제품성적서가 완성됩니다.

    더보기

    모니터링의 중요성

    기준을 이탈한 제품이 유통되는 경우 판매자는 이탈된 항목의 종류 등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게 될 수 있다. 특히 회수대상이 되는 식품등의 기준을 이탈한 경우 회수판매중지에 해당되며, 해당 제품은 <식품안전나라 위반식품 업체정보>에 등재되어 관리된다. 그 외에 부적합 처분을 받은 제품 및 업체정보 또한 <식품안전나라 국내외식품 부적합>에 등재된다.

     

     

    2) 표시광고 검토는

     

    식품, 식품첨가물, 기구,

    용기, 포장,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하여

    올바른 표시광고를 하도록 하여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소비자 보호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업무입니다.

     

    식품 및 식품첨가물을 제조하는 업체는

    [식품 등의 기준 및 규격(식품공전)]을 비롯해

    [식품위생법], [축산물위생관리법],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을,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과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 등을

    가장 기본으로 준수해야 합니다.

     

    표시와 광고를 확인하는 업무는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문구를 빼거나

    포함하지 말아야 할 문구를 거르지 못하면

    ‘위법’으로, 행정처분을 받게 되므로

    회사의 법적 처분 여부를 결정지을 만큼

    매우 중요한 업무이기도 합니다.

     

     

    표시기준위반 업체정보 게시_from 식품안전나라

     

     

     

    3) 인증/평가 심사 및 대관업무는

     

    외부에서 찾아오는 누군가를

    응대하는 업무입니다.

    처음에 언급한 채용공고의

    국내외 인증대응과 연관됩니다.

     

    공서 등의 기관을 응하는 업무를

    대관업무라고 합니다.

    최근 식약처 등에서

    불시점검을 진행하고 있어서

    항상 대관에 필요한 서류와 인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주로 대관업무가 발생하는 이유는,

    [이물 신고 접수에 의한 현장실사],

    [특정 시기(연말연시, 명절 등) 집중단속]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 코로나19 이슈로

    온라인마켓 사용량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온라인마켓을 운영하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식약처/관공서의 위생점검이 진행된 바 있습니다.

     

    ② ISO/FSSC, HACCP 등은

    정기적으로 심사를 받아 인증을 유지해야 합니다.

    HACCP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ISO와 FSSC는 국가에서 인정한 인증기관에서

    신청 및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개인 혹은 팀에 필요한 전산업무,

    제조현장 관리업무 등을 수행합니다.

     

    업체의 규모, 직무의 세분화 등에 따라서

    하나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맡을 수도 있고,

    여러 업무를 함께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제가 언급 드리는 업무 외의

    다른 업무를 맡을 수도 있습니다.

     

    수 많은 가능성의 나열 중 일부’일 뿐임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품질관리직 업무를 알아봤습니다.

    품질관리직의 모니터링은

    HACCP에서 말하는

    중요관리점 모니터링,

    즉 CCP 모니터링을 포함하는

    더 큰 의미의 감시를 의미합니다.

     

    CCP 모니터링은

    차후 HACCP 관련 이야기에서

    다뤄보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간략하게라도

    표시와 광고를 확인하는 방법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품질관리직 직무 지원서에

    어떤 것을 강점으로 적을 수 있을지

    도움 될 경험을 해볼 수 있을지

    다뤄보겠습니다.

     

     

     

    Next clip. 식품전공자는 어디에 취업할까?

       두울. 품질관리직 下

       이. 어떤 경험이 도움이 될까?

        1. 품질관리직 자격증

        2. 이수과목

        3. 업무관련 경험

        4. 외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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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ICE]

    개인의 경험에 기초한 이야기이므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부디 저희의 글을 보시며 불편해 마시고,

    서로의 경험을 존중하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그렇게 이 공간을 채우려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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